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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임은숙)가 1월 24일, 수원 호텔리츠컨벤션에서 를 열었다.행사에는 김재균 위원장, 서성란, 조용회 부위원장, 국중범, 정윤경, 김선희 의원과 키드키즈 월간유아 성기홍 대표 등 내빈들과 보육교직원이 함께 했다. 2023 정기총회로 시작된 신년회는 식전 공연과 2023 연합회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 감사패 및 시상식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만찬과 레크레이션으로 마무리되었다. 임은숙 회장은 “다사다난했던 계모년을 보내고 비상하는 푸른 용의 기운을 받아 2024년 갑진년을 시작하며 그 기운을 받아 함께 힘을 내어 도약하려고 한다. 우리는 할 수 있다. 영아 전담의 역할을 담당하고 이 또한 극복하고 이겨낼 것이다. 보육교직원 여러분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조금 더 힘을 내자”라고 강조했다. 에디터 | 월간유아 박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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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 경기지회(회장 신미숙)와 (사)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장경임)가 1월 23일 전국 최초로 유보통합성명서를 발표했다.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 성명서 발표에는 각 연합회 임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자율성, 다양성, 공정성’을 키워드 한 성명서는 ▲ 신뢰를 바탕으로 한 교육공동체의 자율적 선택 및 결정 존중 ▲ 기관의 다름을 인정하고 균형적 발전과 성장 지원 ▲ 모든 영유아가 차별받지 않고 동일의 출발선에서 나아갈 수 있도록 미래교육 모델 실현이라는 내용을 골자로 하였다. 두 연합회는 각 회원들과 함께 임태희 교육감의 유보통합 정책 추진 방향을 적극 지지하며,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경기도 교육청과 함께 할 것을 선언했다. 에디터 | 월간유아 박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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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보육행정 동문회(회장 권옥)가 1월 11일, 라메르아이에서 를 개최했다. 김옥향 학과장을 비롯해 56명의 동문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는 2023년 사업 및 결산 보고와 회칙 검토, 제4기 동문회 출범 공표, 24년 사업 계획 발표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만찬과 화합의 장으로 마무리되었다. 권옥 회장은 개회사에서 “모교 발전을 위한 동문회 조직 강화 및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이를 위해 앞으로 회원들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수원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보육행정 동문회는 2017년 발족하여 동문회 조직 강화 및 사업 확대, 동문 대상 서비스 개발 등 모교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회원들은 수원, 화성, 오산, 용인, 평택 등에서 어린이집, 돌봄 센터, 요양원 등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활약을 하고 있다. 또한 매년 동문 장학생을 선발하는 등 모교 발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에디터 | 월간유아 박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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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가 1월 17일, 김포컨벤션 웨딩홀에서 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수 김포시장, 김인수 김포시의회의장, 김주영 국회의원, 박상혁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보육교직원이 참석해 제9대 박은주 이임회장과 이임 임원을 격려하고 제10대 이남주 취임회장 및 신임 임원들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취임식에 앞서 김병수 김포시장, 이현숙 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 박은주 이임 회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가 있었다. 이남주 회장은 취임사에서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가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내 인생에 모든 것은 7세 전, 어린이집에서 다 배웠다’는 로버트 풀컴의 말처럼 제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직업은 보육 관련 일이다. 그런 가치 있는 일 보육이 현재 ‘저출생과 유보통합’이라는 보육 패러다임이 바뀌는 혁신의 시기에 놓여있다. 2024년 제10대 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는 이 시기에 더 뜨거운 열정과 더 냉철한 사명감으로 5개 분과가 서로 돕고 존중하면서 우리 영유아들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관계 기관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보육현장의 어려운 상황을 잘 이끌어가겠다. 김포시 350여 개의 어린이집과 12,000여 명의 영유아, 3,500여 명의 보육교직원들에게 미래의 보육 비전을 심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행사는 내빈과 함께 한 케이크 커팅식과 기념촬영으로 마무리되었다. 제10대 김포시어린이집을 이끌 신임임원으로는 회장 이남주, 수석부회장 전혜경, 부회장 신수원, 김성미, 최영숙, 양영미, 총무 정은영, 회계 홍영옥, 서기 김정경, 카페지기 박미숙, 감사 김정은, 김수자이다. 에디터 | 월간유아 천현석
월간유아 > 뉴스┃[영아반 가정통신문] (2024년 2월 2일 발송해주세요)입춘, 벌써 봄이라고요? 오는 일요일(4일)은 새해의 첫 번째 절기이자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입니다. 옛날에는 입춘이 되면 ‘입춘대길’이라고 적은 종이를 문 앞에 붙여두었습니다. 새로운 계절에는 더 좋은 일과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하는 의미였지요. 가정에서도 아이와 봄이 오면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보세요. 설렘과 기대하는 마음으로 다가올 따듯한 봄을 기다릴 수 있을 것입니다. 입춘이지만 아직 바람은 많이 찹니다.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계속해서 위생 관리와 옷차림에 신경 써주세요. 이번 한주도 아이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날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영아반 가정통신문] (2024년 2월 8일 발송해주세요)건강하게 쑥쑥 자라고 있어요~ 차가운 바람이 콧등을 스치는 2월 둘째 주입니다. 아이들은 이렇게 추운 날씨 속에서도 하루가 다르게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한 달 전까지만 해도 까치발을 올려야 겨우 닿던 교구장에서 이제는 안정적으로 놀잇감을 꺼내오는 일도 있지요. 이렇게 작고 사소한 성장일지라도 영아에게는 큰 의미가 있습니다.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이지요. 별거 아닌 것 같아 보여도 매일 조금씩 자라기 위해 애쓰는 아이들을 격려하고 응원해주세요. 작은 변화와 성장에 기쁨으로 격려할 때 신체뿐 아니라 정서까지 건강하게 자라날 것입니다. 이번 주도 뜻깊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영아반 가정통신문] (2024년 2월 16일 발송해주세요)형님이 되어요 입춘은 지났지만 아직 차가운 바람이 옷 속을 파고듭니다. 이럴수록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더 주의해야 합니다. 요즘 ‘형님 반에 간다네’라는 동요를 배우고 있습니다. 며칠 뒤에는 새로운 교실, 새로운 선생님과 함께 원에 처음 오는 동생들을 맞이하겠지요. 곧 형님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인지 아이들은 꽤 의젓하게 행동합니다. 스스로 간식 그릇을 정리하고, 친구가 위험한 행동을 하면 교사에게 쪼르르 달려와 알려주기도 하지요. 이러한 작은 변화에 아낌없는 응원과 칭찬 부탁드립니다. 가정에서도 형님으로서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알려주시고 구체적으로 칭찬해주시기 바랍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부모교육자료아이와 약속을 잘하는 방법 많은 부모님이 곤란한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엄마가 이따가 해줄게”라며 지키지 못할 약속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이는 부모님이 자신과의 약속을 존중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자존감을 키우고 부모에 대한 존중과 권위를 배웁니다. 책임감이 강하고 정직한 아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면 약속을 행동을 지켜야 합니다. 이번 주에는 아이와 약속을 잘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합니다. 무리한 요구라면 단호하게 거절해주세요아이가 원하는 것을 모두 다 들어줄 수는 없습니다. 부모가 지키기 어려운 것을 요구할 때는 부드러우면서 단호하게 안 된다고 말하며 그 이유를 충분히 설명해주세요. 거래성 약속은 하지 마세요아이가 꾸준히 지키고 해야 하는 일은 규칙이지 약속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네가 갖고 싶은 장난감을 사줄테니 동생이랑 싸우지 않겠다고 약속해!”라거나, 아이가 “이거 사주면 밥 남기지 않고 잘 먹을게”라는 등 거래·제안을 하는 것은 잘못된 방식의 약속이지요. 이런 상황이 버릇되면 아이는 당연한 규칙에도 항상 대가를 바라게 될 것입니다. 약속을 지키지 못했을 경우에는 사과가 필요합니다불가피하게 아이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꼭 이유를 설명하고 양해를 구해주세요. 예를 들면 “○○이가 먹고 싶다고 한 과자를 사오기로 했는데 깜빡했어. 오늘은 대신 집에 있는 아이스크림을 먹고, 내일 유치원(어린이집)에 다녀와서 같이 사러가는 건 어떨까?”라고 먼저 약속을 지키지 못한 상황을 설명하고, 다음 약속을 조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월간유아 > 부모교육자료부모교육자료우리 아이도 ADHD일까? 끊임없이 몸을 움직이고 새로운 것을 찾으려고 칭얼대는 아이, 시각적인 감각을 추구하는 아이. 산만한 아이들의 특성입니다. 산만하다고 해서 모두 ADHD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지만, 정도가 과하거나 극단적으로 심한 행동을 보일 때는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큽니다. 이번 주에는 ADHD의 증후 및 집중력을 높이는 육아법에 대해 살펴봅니다. ※ 만 5세 이전의 영유아에게는 ADHD 확정 진단을 내리지 않습니다. 주의해서 읽어주세요! 영유아 ADHD 초기 증후 체크리스트□ 임신했을 때 발길질과 몸놀림 등 태동이 심했다. □ 수면 및 수유 등 일과가 불규칙하다. □ 자주 울면서 보채고, 잘 달래지지 않는다. □ 행동이 부산스럽고 손과 발의 움직임이 많다. □ 밥은 소량씩 여러 번에 걸쳐 돌아다니며 먹는다.□ 앉아있을 때 발버둥이 심하고 고개를 자주 돌린다. □ 배밀이, 걸음마 등의 운동 발달이 빠른 편이다. 위 리스트에서 7개 중 5개 이상 해당하면 ADHD 증후를 보인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그저 가능성일 뿐 확실한 것은 아니니 주의해주세요. 집중력을 높이는 육아 비법1) 놀이를 통해 시각 집중력을 키워주세요. 아이의 시선을 분산시키는 환경에서 벗어나 한 가지를 집중해서 오래 보는 연습을 시켜봅니다. 특히 블록쌓기같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놀이면 더 좋습니다. 부모는 지나치게 개입하지 말고, 놀이의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2) 산만한 아이는 밥을 돌아다니면서 먹으려고 할 때가 많습니다. 이러한 식사 습관은 예절에도 어긋날 뿐 아니라 산만함을 더 키웁니다. 정해진 장소와 시간에 바르게 앉아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도해 주세요. 3) 하루 10분 음악을 들으면 뇌에서 알파파가 생겨 안정감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자기 전 시간 등을 활용해 음악에 몰입해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월간유아 > 부모교육자료┃[유아반 가정통신문] (2024년 2월 23일 발송해주세요)2024년의 풍년과 건강을 기원하는 날 따스한 햇살에 봄을 기대하게 되는 2월 마지막 주입니다. 이번 주에는 정월대보름이 있습니다. 이날은 한 해의 풍년과 건강을 기원하는 날이지요. 나이 수대로 호두나 땅콩을 깨 먹는 부럼 깨기,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지신을 달래고 복을 비는 지신밟기, 쥐불놀이 등을 하는 풍습이 있습니다. 또한, 오곡밥과 나물, 팥죽, 약밥 등을 먹으며 영양을 보충하고 한 해의 건강과 소원을 빌기도 했지요. 지금은 이러한 풍습이 많이 사라졌지만, 아이들과 함께 놀이와 음식을 즐기며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늘 건강하고 풍요로운 2024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유아반 가정통신문] (2024년 2월 2일 발송해주세요)지난 추억을 돌아보아요2월은 어쩐지 하루하루를 아쉬움으로 보내게 될 것 같습니다. 졸업(수료)과 함께 헤어짐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지요. 생각만 해도 코끝이 찡해지는 이별이지만, 차근차근히 지금까지 함께했던 순간을 마음속에 담아 정리해보려 합니다. 아이들은 졸업(수료)과 함께 초등학교, 새로운 환경으로 갈 생각에 들뜨기도 하고, 동시에 정들었던 교실과 친구를 떠나야 한다는 사실을 조금씩 실감하는 것 같습니다. 헤어짐을 준비하며 서운한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우리 아이들을 응원하겠습니다. 가정에서도 지난 추억을 돌아보며, 아이들을 격려해주시길 바랍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부모교육자료함께 알아보는 설날 까치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설날은 왜 특별한 명절로 보내는 것일까요? 떡국은 왜 먹는지, 세배는 왜 드리는지 잘 모르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이번 명절에는 설의 의미에 대해 다시 알아보며 더욱 특별한 시간으로 보내시길 바랍니다. 설날‘낯설다’ ‘조심스레 첫 발을 내딛는다’라는 의미를 지닌 설날은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동시에 맞이하는 새해와 음력으로 지내는 새해의 차이를 달력의 큰 숫자, 작은 숫자로 비교하며 설명해주세요. 세배와 세뱃돈어른들에게 새해 첫날 하는 인사가 바로 세배입니다. 그러므로 특별하게 예의를 차려 인사를 해야 하지요. 세배는 절을 한 번만 하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또는 “새해에도 건강하세요”라고 인사를 합니다. 이후에는 어른들이 들려주시는 덕담과 세뱃돈을 감사한 마음으로 받습니다. 설빔 설에 입는 한복을 ‘설빔’이라고 합니다. 옛날에는 지금처럼 사서 입지 않고 집안 어른들이 손 수 만들어 입혀주었지요. 그만큼 특별한 날이 아니면 입기 힘들었던 것이 바로 이 ‘설빔’입니다. 연날리기설에 하는 전통놀이 중 하나인 연날리기! 보통 설날부터 정월대보름까지 날리는데, 이때가 가장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입니다. 또한 연에 새해 소원이나 나쁜 것을 써서 멀리 날려 보내면 소원은 이루어지고 나쁜 것은 멀리 날아간다는 이야기도 있답니다. 이번 설에는 아이들과 설빔을 입고 연날리기를 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월간유아 > 부모교육자료┃[영아반 가정통신문] (2024년 2월 23일 발송해주세요)정월대보름이에요 내일(24일 토요일)은 2024년의 첫 보름달이 뜨는 정월대보름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달빛 아래서 소원을 빌고 새해 계획을 다시 떠올려보면 어떨까요? 눈을 감고 두 손을 모아 달님에게 종알종알 이야기하는 모습, 상상만으로도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예로부터 정월대보름은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기원하며 오곡밥과 나물을 먹었습니다. 쥐불놀이나 달집태우기 등과 같은 놀이도 했지요. 가정에서도 이번 주말, 정월대보름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어떨까요? 아이의 해맑은 얼굴처럼 밝고 예쁜 보름달을 보며 올해 더욱 행복한 날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새해의 설렘과 기대로 보낸 한 달이 지나고, 아직은 어색한 2024년의 달력을 또 한 장 넘겨봅니다. 2월에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과온 가족이 함께 모여 서로 덕담을 나누는 ‘설날’이 있습니다. 그리고 원에서는 졸업과 수료를 앞두고 있지요. 아이들은 정든 친구와의 이별에 아쉬움을,동시에 새롭게 맞이할 일들에 대해서는 설렘을 느낄 것입니다. 지난 1년 동안 씩씩하고 의젓하게 성장한 만큼멋지게 이별하는 방법 또한 배우게 되겠지요? 아이들의 다음 스텝을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원에서도 늘 지금처럼 밝고 씩씩한 모습으로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 더불어 지난 시간 변치 않는 지지와 믿음으로저희 원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두며,늘 사랑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유아반 가정통신문] (2024년 2월 8일 발송해주세요)우리나라 고유 명절 ‘설날’이에요~ 내일(9일)부터는 우리나라 고유 명절인 설날 연휴가 시작됩니다. 설은 한 해의 시작인 음력 1월 1일을 일컫는 말로, 새해 가장 먼저 맞이하는 명절이라는 의미를 지니지요. 설날에는 온 가족이 모여 윷놀이와 연날리기 등의 전통놀이를 즐기며, 새해에도 건강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차례를 지내고 세배를 합니다. 요즘에는 이러한 전통문화가 환경에 맞춰 조금 변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가족이 모여 덕담을 나누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 명절, 서로의 2024년을 응원하며, 건강하게 함께 있는 것만으로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명절로 보내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유아반 가정통신문] (2024년 2월 16일 발송해주세요)우리가 함께 했던 1년 새 학기, 새로운 교실에서 새 친구들과 따스한 바람이 불던 봄, 태양이 반짝이던 여름, 온 세상이 고운 빛으로 물 들던 가을 그리고 하얀 눈이 아름다웠던 겨울을 보냈습니다. 1년 동안 아이들은 저마다의 속도로 각자의 꽃을 가꾸며 자라왔지요. 졸업식(수료식)을 앞두고 아쉽고 슬픈 마음이 들지만, 더 큰 꿈을 키워나갈 아이들을 위해 마지막을 준비하려 합니다. 함께 손을 잡고 걸어왔던 모든 순간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수많은 날에도 더 큰 행복이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저희 원을 믿고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정에도 늘 행복과 사랑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부모교육자료계속되는 거짓말, 어떻게 지도할까요? 영유아기는 현실과 환상을 구별하는 능력이 부족해 거짓말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착한 사람은 나쁜 행동을 하지 않는다는 흑백논리를 갖기 쉽기 때문에 자신의 나쁜 행동을 숨기기 위해 거짓말을 하는 경우도 있지요. 아이의 계속되는 거짓말, 어떻게 지도해야 할까요? 속는 척, 재밌는 척을 하지 마세요 부모가 아이의 거짓말을 재밌어 하거나 알고도 속는 척을 해주다 보면 아이는 점점 더 현실과 상상을 구분하지 못해 계속 이야기를 지어냅니다. 재미 삼아 거짓말을 한다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말아주세요. 사실을 말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반복된 거짓말의 가장 큰 이유는 야단맞는 것이 두려워서입니다. 자신이 사랑받고 있음을 확신시켜주며 정직하게 이야기하면 용서받을 수 있다는 점도 알려주세요. 그리고 스스로 고백하는 것은 용기 있는 행동이라고 칭찬해주시기 바랍니다. “거짓말쟁이야” “나쁜 아이야”라고 말하지 마세요거짓말 하는 것과 아이의 인성 자체를 동일시하는 것은 안됩니다. 아이의 본성을 나쁘게 오해하지 말고 충분히 착하고 정직한 행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인식시켜주세요. 가정법과 의문문을 사용해보세요 “나는 하늘을 날 수 있어!”라는 아이에게 가정법과 의문문을 사용해 “저기 멋진 새처럼 하늘을 훨훨 날고싶은 거구나?”라며 현실과 상상을 구분하게 도와줍니다. 일관된 태도를 유지해주세요 기분에 따라 아이의 거짓말을 대하는 태도가 바뀌어서는 안 됩니다. 평소 일관된 태도를 유지해주세요.
월간유아 > 부모교육자료
경기도0세아전용어린이집연합회가 12월 15일, 수원 라메르 W컨벤션에서 을 가지고 제9대 신일심 회장을 선출했다. 신일심 회장은 취임사에서 “도 연합회 감사활동 2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많은 회원 분들의 지지와 응원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되었다. 믿고 선출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정책적으로 0~2세가 소외당하고 있는 급·간식 문제, 저 출산과 유보통합, 부모급여 인상, 육아휴직 기간 연장 등으로 인해 0세아전용어린이집이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현실에 마음이 무겁다. 도 임원들과 함께 연합회를 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회원들의 격려를 부탁드린다. 우리 보육인의 한결같은 바람은 어린이집 유형에 상관없이, 연령에 관계없이 모든 영유아들에게 보육과 교육이 평등하게 제공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경기도0세아전용어린이집은 경기도 특수시책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교사 대 아동비율이 0세아는 1:2 1세아는 1:3으로 부모만족도가 96.7%에 이른다. 앞으로도 부모들의 육아부담을 줄이고 영유아의 발달 특성에 맞게 건강한 식단과 안전하고 질 높은 보육에 힘써 이 위기를 극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일심 회장을 비롯한 제9대 임원진으로는 정정희 부회장, 유승아 총무, 강원진 부총무, 신가영 회계, 이나겸 서기, 김지원 북부감사, 김영미 남부감사이다. 에디터 | 월간유아 천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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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가 1월 16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을 가졌다.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보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제14대 최미선 이임회장과 김순자 취임회장 및 신임 임원들의 이·취임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최미선 회장은 “세월이 정말 빠르다. 주어진 소명 내에서 최선을 다했고 회장을 믿고 따라 준 임원들에게도 감사를 전한다. 앞으로 신임 회장을 도와 시흥시어린이집의 발전을 위해 함께 하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신임 김순자 회장은 취임사에서 “초저출생과 유보통합 문제로 보육현장이 민감한 이 때 회장을 맡게 되어 마음이 무겁다. 하지만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단합이 잘되는 연합회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보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노력은 비교 불가할 정도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기동안 이 부분에 누가 되지 않도록 각 분과장들과 항상 소통하며 회원의 소리에 귀 기울여 시흥시 보육이 경기도 보육을 선도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제15대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를 이끌 신임 임원으로는 김순자 회장, 김진숙, 손영선, 유미영, 최미선, 윤미라 부회장, 배은주 총무, 이정옥 서기이사, 김이화 회계이사, 김미경 이사, 나미숙, 최봉례 감사이다. 에디터 | 월간유아 양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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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그룹(회장 이희주)과 제주특별자치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정연)는 1월 12일, 제주특별자치도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영유아 보육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어린이집연합회 김정연 회장, 제주시 김인춘 회장, 서귀포시 김승자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EK그룹 키드키즈 월간유아 성기홍 대표와 박희정 본부장이 참석했다. 김정연 회장은 “멀리 제주까지 오셔서 업무협약을 맺어준 EK그룹에 감사한다. 키드키즈는 유아교육 관련자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고, 월간유아 또한 우리 영유아 보육과 교육의 역사와 함께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앞으로 서로 동반자의 관계에서 보다 발전적인 양 기관의 역할이 기대된다. 그 결과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어린이집연합회는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성기홍 대표는 “환대해주셔서 감사하다. 업무협약은 단순히 기관과의 사인으로만 끝날 수도 있고, 윈·윈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그 선택은 양 기관의 노력에 따라 다르다. 앞으로 키드키즈 월간유아는 제주특별자치도어린이집연합회와 긴밀한 관계로 폭넓은 교류를 하길 원한다. 그 시너지가 온전히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으로 파급되길 희망한다”라고 답했다.에디터 | 월간유아 양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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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교사가 이야기하는지금 우리는시험기간이지만 가끔은 책을 던지고 놀러 다기기도 하는 짱구미 매력 가득한 유아교육과 2학년 엄소은. 신입생 티를 벗고, 열정 가득 선배모드로 학과일, 공부, 취미 그 어느 것 하나 대충하지 않는 그녀의 일상이 궁금하다. 아직은 모든 것이 궁금하기만 한 예비교사 엄소은 학생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안녕하세요! 저는 상지대학교 유아교육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21살 엄소은입니다. 미래 유아교사를 꿈꾸며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고 있어요. 저는 어릴 적 무척 소극적인 성격이었어요. 아직도 기억나는 게 유치원에 다닐 때도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했던 것 같아요. 그러다 만 3세 때 만난 선생님 덕분에 유치원은 제게 ‘가고 싶은 곳’이 되었고, 아직도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유치원 선생님이 되기로 했는데, 제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아이들에게도 ‘교사’라는 꿈을 꾸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전문적인 배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지금의 자리에 서 있게 되었답니다. 학교생활이 궁금해요! 2년이라는 대학 생활은 제게 많은 변화를 가져다주었어요. 아직 부모님 품에서 독립하지는 못했지만 아무래도 행동에 대한 책임감은 생기는 것 같아요. 특히 24년부터 학과 부학회장직을 맡게 되었는데, 더 바빠질 생각을 하니 마음이 급해졌어요. 가족과 함께 여행도 가야하고, 제 자신도 더 잘 챙겨야 하니까요. 학교생활이라고 특별한 건 없어요. 다만 졸업 후 하게 될 일이 명확하다보니 학생 때부터 전문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아요. 열심히 생활하다보면 나만의 교육 신념도 더 곧게 자리 잡겠죠? 지금의 만족도는? 하고 싶은 공부를 하고 있다는 점, 아직 어린 나이게 ‘유아’에 대한 지식이 생겼다는 점 등을 생각해보면 공부하는 것 자체가 재미있는 것 같아요. 아, 물론 시험공부보다 친구들과 노는 게 훨씬 재밌지만 말이지요. 특히 우리 학교는 학과 분위기가 좋아요. 교수님들도 대부분 현장에서 교사생활을 하셨던 분들이라 학생의 의견을 많이 수용해주시고 이해해주시지요. 아무래도 전공 수업이 많다보니 친구들과도 친해지지 않을 수가 없어요. 어쩔 땐 가족보다 더 많이 보는 사이가 돼 버렸어요. 요즘에는 어떤 수업을 듣나요? 학교 수업은 이론수업를 비롯해 실습수업도 많아요.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고, 이론을 적용할 수 있지요. 아동문학 시간에는 그림책을 선정해 실제로 책을 읽어주는 수업도 해요. 최근에는 ‘놀이’가 강조되고 있잖아요. 그래서 ‘교사가 잘 놀 수 있어야, 아이들에게도 놀이를 잘 알려줄 수 있다’라고 하셔서 팀을 짜고 직접 재밌게 놀아보는 수업도 진행했답니다.기악 시간에는 피아노 레슨을 수준별로 일대일 피드백을 받기도 하고, 수업 후 멜로디만 있는 동요에 반주를 짜보기도 합니다. 음악교육 시간에는 기악 합주, 노래 부르기, 율동 짜보기 등을 하여 학생들이 직접 교사가 되어보기도 하고 유아가 되어보기도 합니다. 교과 교재 연구 및 지도법에서는 언어영역, 수 조작영역, 과학 영역, 미술 영역, 역할놀이 영역, 영아로 놀이영역을 나눠서 개인 교구를 만들고 교구 전시회도 개최합니다. 내가 꿈꾸는 ‘선생님’ 유아교사에게는 인성, 인내심, 융통성, 창의성, 열정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 중에서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최고이고요. 그러다 보면 아이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는 유아 교사가 되어 있지 않을까요? 지금은 학교와 집을 오가며 무엇이든 열심히 할 때라고 생각해요. 올해는 특히 개인 교구를 제일 열심히 만든 것 같아요. 처음으로 만든 거라 시행착오도 많았고, 공도 무척 들였거든요. 제가 만든 언어영역 교구입니다. 한 달 동안 ‘동물’을 주제로 제작한 교구인데, 어떤가요?^^ 동물의 이름을 글자로 익힐 수도 있고 그림자도 관찰할 수 있게 만들었어요. 인터뷰를 마치며… 『월간유아』는 현장에 있는 선배 선생님들이 많이 보는 잡지잖아요. 그래서 궁금한 게 많아요. 유아심리상담 자격을 공부하려고 하는데, 이 외에 어떤 공부를 하면 좋을지 알고 싶거든요. 유아교사를 힘든 직업이라고 이야기 하는 주변 반응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지금 당장은 학교를 졸업하고 교사가 되어 유치원에 취업하는 것이 꿈이에요! 다양하게 경험하고, 공부하다보면 먼 미래에는 제 교육관과 가치관이 묻어나는 유치원 원장이 돼 있지 않을까요? 벚꽃처럼 찬란하게요!에디터 | 김인숙 기자
월간유아 > 인터뷰
믿음직스러운 성장 놀이터 온누리직장어린이집미래의 꿈 앞에 고민 없이 ‘유아교육’을 선택한 온누리직장어린이집 신민정 원장. 교사로서의 시간을 다지고, 한 아이의 엄마가 되고, 한 원의 리더가 되기까지 묵묵히 한 길을 걸어왔습니다. 아이에게 편안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곧은 심지처럼 육아파트너가 되어주는 온누리직장어린이집의 꿈과 성장이야기를 들어봅니다.Interview :: 신민정 원장직장어린이집은 직업의 특수성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맞춤 운영이 필요합니다. 온누리직장어린이집 원아의 양육자는 대부분 군관계자이기 때문에 잦은 거주지 이동, 연장 및 야간 근무, 비상대기, 훈련 등의 특성이 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아이에게는 정서적인 안정감과 빠른 적응력이 필요합니다. 온누리직장어린이집은 이러한 마음을 헤아려 밀착형 일상 보육은 물론 균형 있는 놀이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게 합니다. 양육자 도 이웃과 활발한 소통을 하게 하기 위해 워크샵이나 참여형 지역사회 연계활동을 할 수 있게 합니다. 또한 재능 기부를 통해 어린이집 활동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하고 있지요. 모두가 어린이집이 만들어 준 또 다른 가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몸이 고된 날은 있더라도, 마음은 고되지 않는 어린이집이 되자” 원장과 교직원의 소통에 부담과 불편함이 없는 어린이집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신민정 원장. 교사가 아무리 아이들을 좋아해도 종일 함께 지내다보면 힘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신 원장은 이러한 부분을 공감해주고, 어려움에 귀 기울이기 위해 노력합니다. 최대한 스트레스 요인을 없애고, 문화활동, 생일, 교육 등 많은 지원을 위해 노력합니다. 월간·주간계획안의 형태를 허물다 정해진 월간, 주간계획 없이 영아의 놀이를 따라가는 것은 놀이 현장을 지켜보는 교사에게 ‘이게 맞나?’하는 의구심을 들게 합니다. 특히 유아반과 비교해 영아반의 놀이 반응과 속도는 큰 차이를 보이기도 하지요. 온누리 직장어린이집에서는 고민 끝에 놀이의 기본에 충실하고 아이를 관찰하자는 목표를 갖기로 합니다. 기본에 충실한 놀이를 하며 아이의 놀이에 초점을 두는 활동이 무엇일까 고민하던 중 신 원장은 ‘일상생활’이라는 정답을 찾습니다. 그래서 계절, 색, 텃밭, 바깥놀이에서 아이의 흥미에 따라 놀이 주제를 따라가고 있지요. 어른의 시선에서는 다소 규칙없는 놀이로 보여 질 수 있지만 신 원장은 아이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놀이 규칙과 패턴이 더욱 의미 있고 가치 있는 놀이가 될 것이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학부모 어울림으로 신뢰 형성 온누리직장어린이집은 학부모 참여형 행사를 주기적으로 진행합니다. 체험학습에 동행하거나 월별로 진행하는 놀이에 부모가 참여하는 것이지요. 플리마켓, 사랑의 컵라면 전달식, 119안전센터 안전교육을 비롯해 학부모 재능 기부로 학부모끼리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또한 꽃꽂이, 뜨개질, 베이킹 등의 ‘맘스데이’, 아빠 볼링대회인 ‘파파스데이’ 등의 행사를 진행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도 합니다. 아이의 관심은 놀이가 된다 어린이집에서 작은 미니텃밭을 가꾸는데, 아이들이 유독 관심을 보일때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식물 수확 체험’을 위해 떠납니다. 부모님의 직업에 관심을 갖는다면 부대로 직접 가서 체험을 하기도 하지요. 아이들의 호기심과 관심에 따라 매월 외부에서 체험 활동을 진행합니다. 이러한 체험 활동은 아이가 지역 사회에 대해 적응력을 키우고, 관심을 확장시켜 더 큰 사고를 할 수 있게 합니다. “노란 버스 또 타고 싶어요!”라고 외치는 아이의 반짝이는 눈망울에 매일이 뿌듯한 원장과 교사입니다.에디터 | 월간유아 김인숙
월간유아 > 우수교육기관
작별과 새로운 만남을 동시에 준비하는 2월. ‘아쉬움과 설렘이 공존한다’라는 말이 지금보다 더 어울리는 때가 있을까요? 아이들에게는 첫 경험이 될 ‘졸업(수료)'. 월간유아와 함께 감동과 감성을 담아 준비해보세요.감성 한가득 담은 축하 꽃다발축하 자리에 빠질 수 없는 것, 바로 꽃입니다. 생화와 아이들 작품을 콜라보한 ‘감성 꽃다발’은 어떤가요? 일반 꽃 포장지도 좋지만 소포지, 영자신문을 활용하니 빈티지한 느낌이 낭낭합니다. 크레파스로 알록달록 꾸민 아이들의 작품이 돋보일 수 있도록 생화는 하얀 안개꽃과 유칼립투스 정도만 사용하는 것을 추천해요.롤링페이퍼 꽃다발졸업이 아쉬운 가장 큰 이유는 1년 동안 함께한 친구들과의 이별 때문일 것입니다. 함께 울고 웃으며 깊게 정이 든 아이들. 서로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작은 꽃송이에 담아보면 어떨까요? 색종이로 꽃을 접어 메시지를 적고, 꽃다발로 만들어봅니다. 금방 시드는 꽃보다 훨씬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거예요. 아이 얼굴 일러스트로 만든 초대장아이 얼굴을 일러스트로 그려두면 여기저기 활용하기 좋습니다. 요즘은 사진을 일러스트(그림)로 바꿔주는 앱이 있어 손쉽게 제작할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얼굴 일러스트에 학사모와 졸업가운을 붙이니 금방 졸업식 분위기가 납니다. 초대장은 직접 꾸미고, 졸업가운을 입은 얼굴에 돌돌 말아 붙여주세요. 누구의 졸업식에 초대하는 것인지 한눈에 알 수 있어 좋습니다.졸업사진으로 꾸민 화환졸업식 환경구성은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가요? 색지로 만든 화환에 졸업사진을 붙여 꾸며보세요. 새 출발을 앞둔 아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 화환 문구로 넣으면 더욱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입니다.풍선과 가랜드로 꾸민 단상졸업식 단상은 풍선아트와 가랜드로 간단하게 꾸며도 좋습니다. 가랜드 문구는 ‘너희의 모든 날이 빛나기를’ ‘새로운 출발을 응원해’ ‘졸업(수료)을 축하합니다’ 등 다양하게 준비해보세요.내 졸업식은 내가 준비한다!졸업식 현수막을 직접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크레파스로 그리고 나뭇가지 등을 붙여 꾸며보세요. 함께 준비하는 졸업식, 더욱 의미 있는 날이 될 것입니다.졸업 기념 포토존졸업식, 기념사진 촬영이 빠질 수 없겠지요? 학사모, 졸업사진, 현수막으로 꾸민 기념 포토존을 준비해주세요. 대형 졸업장(수료증)을 만들어 포토존으로 활용해도 좋습니다.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자료제공 | 스페셜에디터 김나음, 김문정, 김성은, 김수경, 박하빈, 신지은, 아이큰숲어린이집, 시립상현어린이집
월간유아 >
배려와 나눔을 배우는 장애아통합기관 시립철산누리어린이집옛날에는 친인척이 한집에 모여 사는 경우가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며 우애를 길렀습니다. 요즘은 외동인 아이들이 대부분일뿐더러, ‘함께’ 보다는 개인의 성향과 기질을 존중하는 것을 더 중요한 가치로 여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세상은 홀로 살아갈 수 없기에 이타적인 마음을 기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달에는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시립철산누리어린이집을 소개합니다.Interview :: 이순례 원장영유아는 신체 발달뿐 아니라 정서와 인격의 성장이 이뤄지는 시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때부터 남을 배려하고 양보하는 등의 이타적인 경험을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립철산누리어린이집은 130명의 장애·비장애 아이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신나는 놀이를 통해 추억을 쌓는 곳입니다. 아이들이 안전한 울타리인 어린이집에서 자기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사랑하며, 나아가 다양한 모습의 친구들과 더불어 사는 것을 배울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 앞으로도 영유아와 부모, 교사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기본에 충실하며 모두가 행복하고 안정적인 어린이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습니다. 놀이데이 어울림을 배우는 시간 시립철산누리어린이집에는 매월 ‘놀이공원데이’ ‘무비데이’ ‘복고데이’ 등 가지각색 주제의 놀이 세상이 펼쳐집니다. 아이들은 놀이공원과 영화관으로 변신한 어린이집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며 새로운 추억을 만들지요. 놀잇감을 주고받고, 순서를 정하고 차례를 기다리며 자연스럽게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는 경험을 합니다. 장애·비장애 영유아가 함께 어울림을 배우는 시간입니다. 탄소중립 프로젝트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치는 시간 ‘탄소중립 프로젝트’는 원과 가정이 하나 되어 지역사회의 환경보호를 위해 앞장서는 시간입니다. 쓰레기 분리배출, 재활용품을 활용한 만들기, 병뚜껑·폐건전지 모으기, 가까운 거리 걸어가기, 우유갑 모으기, 안 쓰는 방은 전등 소등하기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또한, 환경동화구연과 캠페인, 환경축제, 지역과 함께하는 바자회를 통해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돕고 있습니다. 작은 실천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배우는 시립철산누리어린이집 아이들은 또래 관계를 넘어 지역과 사회에도 선한 영향력을 펼쳐갑니다.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월간유아 > 우수교육기관
대한민국 요지로 떠오르는 두 마리 용이 용산과 용인이라는 말이 있다. 그 중 100만 인구가 넘는 용인특례시를 이끄는 이상일 시장은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용인르네상스를 꿈꾼다. 이 시장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은 한 아이가 태어나는 것이고, 이를 더 아름답게 만드는 일은 그 아이를 잘 키워내는 것’이라는 확고한 믿음이 있다. 그의 믿음을 바탕으로 한 용인특례시 보육정책을 마주해본다.민선 8기 공약 중 아동보육과 관련한 핵심 정책은 무엇인가?공공 보육을 강화하고 아이들에게 질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핵심이다. 국공립어린이집 개소 수를 늘리고 시에서 어린이집 보조교사를 직접 지원하며 공동주택 단지 내 다함께돌봄센터를 확충해 학부모가 자녀를 믿고 맡기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 용인특례시에 국공립어린이집 5곳을 신규 개원했다. 500세대 이상 신규 공동주택에 어린이집을 확충하고 기존 공동주택 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7곳을 추가 개원할 예정이다.시설이 낡은 어린이집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난해까지 123억 원을 들여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다.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배움과 돌봄을 누릴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이러한 환경 개선 지원뿐만 아니라 양질의 보육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작년부터 시가 직접 어린이집 보조교사를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물론 기존에도 보건복지부가 보조교사를 지원사업을 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필요한 수만큼 지원받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자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또한 맞벌이 부부, 한부모 가정 등에서 양육 부담을 덜 느끼게 하기 위해 아파트 내 주민공동시설이나 주민센터 내 유휴공간에 다함께 돌봄센터도 설치하여 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현재 꾸준히 확충하고 있으며, 18곳에서 올해 4곳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이밖에도 오는 3월, 시 최초로 아동 맞춤형 급식을 제공하는 ‘아이조아용 어린이 식당’을 개소한다. 학기 중에는 석식, 방학 중에는 중·석식을 제공해 아이들이 부담없이 영양가 높은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어린이집 운영은 지자체와 깊은 연관성이 있다. 용인특례시는 어떤 운영 지원이 있는가?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보조교사 인건비를 시가 직접 지원하고 있다. 공공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선 부족한 보육 인력을 보충해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또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장애아동에게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보육을 할 수 있도록 장애 통합 어린이집 등에 7억7000만 원을 투입하고 보조 교사 인건비를 지원했다. 최근 급격한 단가 인상으로 어린이집 운영에 큰 부담을 주는 냉난방비 지원을 위해 6억7000만 원의 예산을 별도 편성했다. 어린이집 평가제에 참여하고 있는 교사들의 동기부여와 처우 개선을 위해서도 3억7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원하고 있다.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도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안전공제회 보험 비용도 시가 지원하고 있다.어린이집 보조교사 지원을 시비에서 지원하는 것은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을 무엇보다 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의미같다.보조교사는 보육교사의 업무 부담을 경감해주기 때문에 처우개선을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 그런데 현장에서 필요한 인원만큼 지원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어린이집이 영아반, 장애반 운영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곳이 많아 지난해부터 시에서 직접 지원을 했다. 23년에는 어린이집 40곳에 보조교사 62명을 지원했는데 오는 2026년까지 지속적으로 인원을 늘릴 방침이다. 어린이집에서 영아반, 장애반을 운영하는 경우 그 특성상 담임교사의 수업 준비 시간이나 휴게시간을 확보하기 쉽지 않다. 또한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대처하는 데 어려움이 크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있었다. 보조교사 지원을 통해 궁극적으로 보육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보육 서비스의 질을 늘려가자는 취지다. 이밖에도 보육교직원 처우를 위해 어린이집 원장에게 지급하는 관리수당도 2024년에 2만 원을 인상해 1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조리원 인건비와 보육교사 장기근속 수당 등도 지원하고 있다.현재 제20대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회장이다. 시장협의회에서도 자주 거론되는 문제인 ‘저출생 극복’. 용인특례시는 어떤 대책을 갖고 있는가?저출생 문제는 세계적으로 중요한 사안이다. 대한민국 역시 노령화와 저출산 문제에 봉착했다. 용인특례시는 단순한 출산 장려에서 벗어나 전생애에 걸친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저출생 원인으로 지목되는 원인 중 하나는 양육에 대한 부담이다. 이에 시는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아동의 기본권을 보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차별 없는 양육환경을 구축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고 모든 연령층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한 복지정책도 마련하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모두의 역량이 고루 발휘되는 사회’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적응’ 등 3개 분야를 설정하고 79개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2022년 대비 320억 이상 예산을 높였다. 영유아·아동을 위해 돌봄과 부모 급여 지급, 출산용품 지원, 방과 후 시설 확충, 학생통학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청년의 일자리와 주거 안정, 그리고 경력 단절 여성의 일자리 지원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저출생의 문제는 전 세대가 마주한 문제를 해결해야 자연스럽게 풀어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홀로 계신 어르신을 위한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나 독거노인 응급 안심 서비스, 용인특례시의 AI 실버케어 ‘순이’ 서비스 확대, 무주택 독거노인을 위한 주거 공간인 '용인시 사랑의 집' 운영 등 생활 불편을 줄이는 일이라면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겠다.이 중에서 다자녀 가구에 출생 축하 교통비 지원과 상하수도 요금감면, 대학생 수출인턴 지원과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은 민선 8기 들어서 처음 시작한 사업이다. 이와 함께 0세에게 70만 원을 주던 부모 급여(영아수당)도 최대 100만 원까지 증액하는 등 실생활에서 절실하게 필요한 곳에는 예산을 확대 편성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려고 노력하고 있다.용인특례시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에게 새해 인사 부탁한다.아이들을 구김살 없이 잘 돌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보육교직원분들과 원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은 한 아이가 태어나는 일이고, 더 아름다운 일은 그 아이를 잘 키워내는 일’이다. 사랑으로 아이들을 돌보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용인특례시가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육아 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것이다. 저출생으로 인해 보육 현장의 어려움이 점점 커지고 있지만 사명감과 헌신으로 영유아를 책임지는 그 노고를 용인시가 잊지 않고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갑진년 새해, 용의 기백 넘치는 기운을 받아 여러분들의 가정에 늘 활기찬 행복이 넘치길 기원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한 한 해 보내시길 바란다.에디터 | 월간유아 박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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